안녕하세요 상동더힐 통증의학과의원 원장 한해솔입니다. 면역력이 떨어지는 시기에는 우리 몸 곳곳에서 다양한 이상 신호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. 특히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통증이 매우 심하고,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신경 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장기화될 위험이 큽니다.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65세 남성 환자분으로, 등과 배 한쪽으로 띠 모양의 수포가 피부에 나타나고 이후 찌릿하고 타는 듯한 통증이 시작되어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.해당 부위는 복부와 등 사이의 감각신경이 지나는 구간으로, 대상포진이 생기면 옷이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.이번 글에서는 이 환자분의 치료 경과와 함께, 고령층 대상포진 치료에서 중요한 초기 대응, 통증 조절 방법, 그리고 백신 접종의 필요성에 대해 말..